●상가 임대수익률 기지 응하고 계산하다
높은 실업률과 경제적 불확실성 성에 대한 불안 등으로 파이어족도 생기고 있는 최근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정답은 없겠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것은 공통된 마음일 것입니다.
은행 금리가 1%도 안 되는 지금, 노후 대책으로 상가 임대 수익은 누구나 원하는 꿈이 아닐까요. 하지만 좋은 위치도 찾아보고 월 임대료나 보증금도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상가 임대수익률을 제대로 계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상가를 알아볼 때 미리 알아두면 되는 상가의 임대수익률 계산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상가의 수익률은 투자한 자본 대비 수익 비율을 말합니다. 그래서 대출을 받지 않고 자기 자본만 상가를 구입했다고 하면 계산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임대수익률 = {(월 임대료 x 12개월)(매매가 - 보증금)} x 100이지만 대부분은 대출을 받아 구입합니다. 대출을 받는 경우의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임대수익률={(월임대료x12개월-대출이자)}x100 자기자본으로 상가를 구입하신 경우 융자를 받아 구입하신 경우 수익률을 조사합니다. 매매가가 4억원, 보증금은 4000만원, 월 임대료가 150만원, 융자금(50%) 2억, 융자 이자(3%) 60만원이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자기자본의 경우 {(150만원x12)(4억-4000만원)}x100=5%이며, 대출을 받을 경우 {(60만원x12-150만원)(4억-4000만원-2억)}x100=10.875%의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일상적으로 자기 자본으로 매입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반대의 경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투자를할때수익이차입비용을지불하고도남는다고판단되면부채를안고투자를하게되는데,이러한투자관행을레버리지라고합니다.
은행 이율이 낮은 지금은 대출을 받아 상가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는 것이군요. 전세로주택을사는원리라고생각하시면될것같습니다.
물론 상가 수익률을 단순히 계산식으로만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빈 방을 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고, 월세 인상이나 세금, 노후 시설 수리비 등의 부대 비용이나 관리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가임대수익률을 참고해 직접 건물을 둘러보거나 인근 상가와 주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해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면 신중하고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